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공개 응원 "파이팅"

신유빈 선수, 과거에도 BTS 팬 인증

뷔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을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사진=뉴스1

글로벌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을 응원했다.

뷔는 지난 27일 공식 계정에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의 개막식 생중계 영상 캡처를 게시했다. 해당 화면에는 BTS와 김치, 한복, 기생충, 김연아, 5대 궁궐 등이 대한민국 대표 키워드로 소개됐다.

뷔는 "유빈이 탁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썼다. 신유빈은 BTS 팬으로 알려졌다. 2021년 6월 공식 계정에 BTS 멤버 7명의 사인과 감사 멘트를 쓴 'BE'(비) 앨범 사진을 인증하며 "나는 성덕"이라고 밝혔다.

신유빈 선수가 제32회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2021년 7월에도 뷔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신유빈을 향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뷔는 지난해 12월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강원 춘천시의 육군 2군단에서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10일이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