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북한으로’ IOC, 결국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
김설혜 2024. 7. 28. 14:3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이라고 잘못 소개한 것과 관련해 SNS 한국어 계정을 통해서만 사과 글을 올렸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번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IOC는 한국시간으로 오늘(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IOC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오늘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잘못 표현한 것에 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이 문제는 인적 오류로 확인됐으며, IOC는 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IOC는 공식 SNS 계정이 아닌 한국어 SNS 계정을 통해서만 사과를 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도 사과해야 하며 전 세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