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제12대 사령탑 김판곤 감독 선임…'홍명보 감독 후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제12대 사령탑으로 김판곤 감독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은 "선수 출신 감독이자 행정가로서 축구계에 이미 정평이 난 김 감독이 울산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지난 20여 년 동안 국내 클럽팀과 타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번갈아 잡으며 지도력을 보여줬다. 올해 자신의 친정팀인 울산에서 K리그 첫 정식 감독 데뷔를 치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제12대 사령탑으로 김판곤 감독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은 "선수 출신 감독이자 행정가로서 축구계에 이미 정평이 난 김 감독이 울산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지난 20여 년 동안 국내 클럽팀과 타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번갈아 잡으며 지도력을 보여줬다. 올해 자신의 친정팀인 울산에서 K리그 첫 정식 감독 데뷔를 치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울산에 입성한 김 감독은 "현재 울산의 상황과 전력에 가장 적합한 게임 모델을 제시하고, 울산만의 플레잉 스타일을 확립하여 빠르게 경기력과 성적을 확보하겠다"라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K리그에서 처음으로 정식 감독을 맡게 됐다. 긴장과 기대가 공존한다. 먼 길을 돌아온 느낌도 있지만, 그만큼 성숙한 경기력을 한국 축구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팀으로 떠난 뒤 지휘봉을 이어받은 김 감독은 오는 29일 귀국한 뒤 울산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선수단을 지도한다.
또한 내달 5일 오전 11시 서울 아산정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김 감독의 K리그 정식 감독 데뷔전은 내달 10일 안방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릴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6라운드' 홈 경기가 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