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따면 너도나도 '셀카 삼매경'…휴대폰 금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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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를 때마다 눈에 띄는 게 있습니다.
박태환 선수 이후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딴 김우민 선수는 삼성 갤럭시 Z플립6를 직접 들고 함께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과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셀카를 찍었고,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펜싱 오상욱 선수도 동메달을 딴 이탈리아 선수의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함께 시상의 기쁨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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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시상식 셀카' 가능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를 때마다 눈에 띄는 게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인데요, 그동안 올림픽 시상대에 오를 때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왔던 터라 이런 장면이 생소하기만 합니다.
메달을 딴 각국의 선수들은 인생에서 아주 영광스러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어서 그런지 표정이 매우 밝습니다.
선수들도 기쁘고, 팬들도 즐거운,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는 건 바로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갤럭시 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전달 받고 시상식에서 셀카를 찍는데, '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애슬릿 365(Athlete 365)' 앱에 실시간 연동돼 선수들이 시상식 후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시상식 셀카'를 찍은 건 사격 국가대표 선수들이었습니다.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단체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박하준, 금지현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선수들, 동메달을 목에 건 카자흐스탄 선수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남겼습니다.
박태환 선수 이후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딴 김우민 선수는 삼성 갤럭시 Z플립6를 직접 들고 함께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과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셀카를 찍었고,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펜싱 오상욱 선수도 동메달을 딴 이탈리아 선수의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함께 시상의 기쁨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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