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제품 수요 증가 충남 선행지수 3개월째 상승

박하늘 기자 2024. 7.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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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 수요 증가로 충남의 5월 선행종합지수가 3개월째 상승했다.

25일 충남경제진흥원이 발행한 '2024년 5월 충남경기종합지수'에 따르면 충남의 5월 동행종합지수는 102.3로 전월과 같았다.

5월 선행종합지수는 103.6로 전월보다 0.2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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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출하와 반도체 지수 강세"
월 동행지수 102.3 전월과 동일
게티이미지뱅크

[아산]IT 제품 수요 증가로 충남의 5월 선행종합지수가 3개월째 상승했다.

25일 충남경제진흥원이 발행한 '2024년 5월 충남경기종합지수'에 따르면 충남의 5월 동행종합지수는 102.3로 전월과 같았다. 동행지수는 올해 1월 101.6, 2월 101.7, 3월 101.9, 4월 102.3으로 4개월 연속 증가했었다.

주요 구성지표별 증감률을 보면 판매전력량(제조업)은 1.2%로 3개월 연속 증가한 반면 수입액(-0.4%)과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0.9%)는 감소했다. 중간재수출액의 경우 지난해 11월 2.8%, 12월 6.4%, 올해 1월 2.8%, 2월 4.2%, 3월 0.0%, 4월 1.8%로 증가세에 있다가 5월 들어 -0.5%로 돌아섰다. 고용률, 비제조업인력사정, 광공업생산지수는 전월과 같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 호조를 보이던 대외거래 활력이 주춤한 가운데 대면소비가 2개월 연속 감소하고 광공업생산과 고용시장이 정체했다"고 분석했다.

5월 선행종합지수는 103.6로 전월보다 0.2p 올랐다. 선행지수는 지난 2월 102.7, 3월 103.1, 4월 103.4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주요 지표별 전월비는 자본재수입액 4.1%, KRX반도체지수 3.3%, 전자부품 등 제조업 출하 3.3% 증가했으며 신규구인인원(-3.4%), KRX에너지화학지수(-2.4%), 제조업 제품재고(-0.5%)는 줄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석유화학산업의 더딘 경기회복과 도소매, 숙박, 보건 및 사회복지업 등 주요 서비스업의 고용 활력 저하가 지속됐으나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IT 제품 수요 증가로 전자부품 등 제조업 출하와 반도체 지수가 강세를 보였으며 지역내 투자 확대로 자본재수입도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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