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을 점령한 NBA 스타들…남자농구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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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파리올림픽에서 최고의 프로선수들이 모인 종목이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서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자국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올림픽 코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농구월드컵에선 NBA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고도 4위에 그치는 수모를 겪어 이번 올림픽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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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망주를 넘어 NBA 최고 스타로 발돋움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앞세운 캐나다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농구 A조 조별리그 그리스와 1차전에서 86-79로 승리했다. 캐나다에는 길저스-알렉산더뿐 아니라 RJ 배럿, 켈리 올리닉(이상 토론토 랩터스), 자말 머레이(덴버 너기츠), 루 도트(오클라호마시티) 등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 대부분이 NBA에서 뛰고 있다. 그리스에도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회, 파이널 MVP 1회에 빛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버티고 있다.
이들과 같은 A조에 속한 호주는 1차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유럽의 강호인 스페인을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호주는 패티 밀스(애틀랜타 호크스), 잭 랜데일(휴스턴 로키츠)의 맹활약을 앞세워 스페인을 92-80으로 눌렀다. 호주는 조시 기디(오클라호마시티) 등 NB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팀의 중심을 이룬다.
개최국 프랑스 또한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브라질을 78-66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에서 내심 금메달까지 노리는 프랑스는 2023~2024시즌 NBA 신인왕을 거머쥔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 루디 고베어(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니콜라 바텀(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에반 포니에(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등으로 베스트5를 가동하고 있다.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우승팀 독일도 27일 첫 경기에서 일본을 97-77로 완파했다. 독일도 데니스 슈뢰더(브루클린 네츠), 프란츠 바그너, 모리츠 바그너(이상 올랜도 매직), 대니얼 타이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등 NBA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즐비하다.
‘드림팀’을 가동한 미국이 이번 올림픽에서도 절대적 우승 후보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이상 LA 레이커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이상 피닉스 선스), 제이슨 테이텀, 즈루 홀리데이(이상 보스턴 셀틱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등 NBA 각 팀의 에이스가 모였다.
미국은 2008베이징올림픽부터 4회 연속 금메달을 챙겼다. 지난해 농구월드컵에선 NBA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고도 4위에 그치는 수모를 겪어 이번 올림픽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미국에 도전하는 많은 팀도 NB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앞세우고 있다. 과연 미국의 발목을 낚아챌 팀이 나올지 궁금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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