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보낸 울산, 김판곤 새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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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보낸 프로축구 울산이 새 사령탑에 김판곤 전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울산 구단은 오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판곤 감독을 제12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울산은 "김판곤 감독은 지난 20여 년 동안 클럽팀과 타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번갈아 잡고 지도력을 보여줬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판곤 감독의 정식 감독 데뷔전은 다음 달 10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전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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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보낸 프로축구 울산이 새 사령탑에 김판곤 전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울산 구단은 오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판곤 감독을 제12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울산은 "김판곤 감독은 지난 20여 년 동안 클럽팀과 타국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번갈아 잡고 지도력을 보여줬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흔들리는 울산의 지휘봉을 잡게 된 김판곤 감독은 보도 자료에서 "현재 울산의 상황과 전력에 가장 적합한 "K리그에서 처음으로 정식 감독을 맡게 돼 긴장과 기대가 공존한다면서 빠르고 경기력과 성적을 확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1992년부터 1996년까지 다섯 시즌 동안 울산 유니폼을 뛰고 활약한 김판곤 감독은 내일 홍콩에서 귀국해 다음 달 5일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판곤 감독의 정식 감독 데뷔전은 다음 달 10일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전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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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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