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아중초, 'IB 후보학교' 승인 받았다…전북에선 두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IB PYP을 운영하는 전주아중초가 IBO(국제 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교 과정인 IB PYP는 전주아중초가 첫 승인이다.
후보학교 승인을 받음에 따라 전주아중초는 IB 본부로부터 학교별 컨설턴트를 배정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IB PYP을 운영하는 전주아중초가 IBO(국제 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교 과정인 IB PYP는 전주아중초가 첫 승인이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말 MYP 과정인 남원 용북중에 이은 두번째 후보학교 승인이다.
IB PYP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기르고 국제적인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전주아중초는 IB 관심학교를 운영하며 IB의 교육이념과 학습자상을 실제 수업 시간에 반영·실천할 수 있도록 교원이 서로 독려했다. 또 학생들이 세계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 미래교육을 실천해 왔다.
후보학교 승인을 받음에 따라 전주아중초는 IB 본부로부터 학교별 컨설턴트를 배정받는다. 또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IB PYP를 시범 운영하며 전 교원이 IB 워크숍을 이수하는 등 월드스쿨 승인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조연순 교장은 "교직원들과 함께 IB 철학을 이해하고 공유하며 IB 학교 운영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IB 후보학교 선정은 전주아중초의 교육적 비전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2022년 하반기부터 IB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검토와 타당성 분석을 거쳐 지난해 IB 준비학교 시범 운영, IB 관심학교 공모를 통해 IB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지원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21일 IBO와 협력각서(MOC)를 체결하고 4월부터는 대학과 연계해 IB인증교사(IBEC) 양성을 지원한다. 10월부터는 IBO와 연계한 워크숍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