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조아라 장신구 개인전 '부유-Floating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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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KCDF갤러리에서 조아라 작가 개인전 '부유-Floating Through'를 개최한다.
2024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부문에 선정된 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낚싯줄을 소재로 바구니를 짜듯 섬세하게 엮어낸 장신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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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KCDF갤러리에서 조아라 작가 개인전 '부유-Floating Through'를 개최한다.
2024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신진부문에 선정된 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낚싯줄을 소재로 바구니를 짜듯 섬세하게 엮어낸 장신구를 선보인다.
짜임기법을 통해 가볍고 유영하는 듯한 움직임, 흐릿한 사진을 보는 듯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관람객으로부터 무의식이나 미지 바닷속을 부유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공진원은 "작가는 현대적 재료와 전통적 짜임 기술을 탐구한 표현과 기법의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분주한 삶에 대한 성찰과 느림의 가치를 제안한다"며 "전시를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8월25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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