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대女 옥상서 떨어져 사망…고압선 절단 606가구 정전
노정동 2024. 7. 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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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주상복합 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떨어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고압선이 절단되며 인근 606가구에 정전이 일어났다.
28일 부산진경찰서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쯤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A씨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고압선을 건드렸고, 이 고압선이 절단돼 해당 주상복합 606가구가 정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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