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얼음길' 생긴다…20곳에 대형 얼음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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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전북 전주한옥마을에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얼음길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여름 휴가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쾌적한 휴가를 돕기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인도에 얼음길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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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매년 10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전북 전주한옥마을에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얼음길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여름 휴가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쾌적한 휴가를 돕기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인도에 얼음길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얼음길이 조성되는 장소는 관광객이 붐비는 전주한옥마을의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이다.
매주 금·토·공휴일에 한옥마을의 주요 거점 20곳에 대형 얼음 2개를 1조로 구성 비치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한다.
시는 얼음 상태와 안전 문제 등을 수시로 확인해 오가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한다.
매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얼음길을 조성해 온 시는 올해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겨 얼음길을 조성·운영한다.
전지현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전주한옥마을 얼음길 조성으로 무더운 날씨에 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여행과 웃음 가득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환경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전주한옥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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