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직장 새내기 적응 돕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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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청년 성장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인사담당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청년친화형 기업문화 조성 프로그램'과 입사 1년 이내 '신입 직원 직장 적응 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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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청년 성장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과 입사초기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와 직장적응을 돕기 위한 조치다.
신입 직원 직장 적응 지원(온보딩 프로그램)은 △자기개발·비즈니스 매너 △보고서 작성법·셀프리더십·조직 커뮤니케이션 △신입사원 마인드 셋 등을 운영해 이들이 기업의 조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신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찾아가는 직장적응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업 성장 프로그램과 심리검사를 통한 개인 적성분석 등을 진행해 직원의 역량강화가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떠나지 않고 경제 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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