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100분 드럼 독주 콘서트 성료 "진작 왜 안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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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드럼 독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이 27일 오후 3시와 7시 2회차에 걸쳐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드럼 콘서트 '드리머'(Dreamer)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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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드럼 독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이 27일 오후 3시와 7시 2회차에 걸쳐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드럼 콘서트 '드리머'(Dreamer)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온픽처스가 제작한 이번 공연은 드럼 독주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테이크 미 나우'(Take Me Now) 연주로 공연을 시작한 최민환은 '파파라치'(Paparazzi) '샴페인'Champagne)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 등 FT아일랜드의 음악을 선보여 비트를 쪼개는 연주와 드럼 스틱을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화려한 쇼맨십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여기에 인기 K팝 노래를 커버했고, 끝없이 휘몰아치는 자작곡 2곡도 연주했다. 최민환은 솔로곡 '내일이 오겠죠‥' 라이브를 최초 공개하는가 하면, 약 100분 간의 콘서트를 마치고 나서는 하이터치회를 열어 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데뷔 17년 만에 혼자 많은 분을 만나는 자리는 처음이라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라고 한 최민환은 "진작에 왜 안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들 저만 봐주셔서 즐겁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드럼이라는 악기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제가 만든 '민환표' 연주곡들이 모이면 밴드 연주자로 앨범을 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만약 드럼 콘서트를 또 하게 된다면 더 멋진 연주로 무대를 부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FT아일랜드 드러머로서 오는 8월 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사운드베리 페스타' 24 - 부산'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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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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