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즐기세요"…대구 북구, '영화로운 여름동화'

8월31일 동서변주공그린빌 옆 동화천 둔치서 개최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는 동서변주공그린빌 옆 동화천 둔치에서 '영화로운 여름동화'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영화로운 여름동화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야외영화관'을 주제로 다음달 31일 열린다.

행사에서는 별이 쏟아지는 야외 상영관에서의 영화관람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 아이가 좋아하는 영화를 주제로 한 체험 거리, 저렴한 매점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전이벤트도 눈여겨 볼 만하다. 29일부터 8월12일까지 북구 홈페이지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화 리스트를 확인하고 보고 싶은 영화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이 쏟아진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인기 영화들로 후보작을 구성했으니 내가 고른 영화를 야외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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