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번호판' 법인차량 6개월여간 1만2천여대 부착

심재훈 2024. 7. 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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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승용차 전용을 의미하는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도입된 이래 6개월여 만에 전국에서 1만2천여대의 차량이 이 번호판을 새로 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8일까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법인 승용차는 총 1만2천621대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4천388대는 국산 차, 8천233대는 수입차였습니다.

단일 모델 가운데 연두색 번호판을 가장 많이 부착한 모델은 '회장님 차'로 불리는 제네시스 G90으로, 총 2천801대였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법인차량 #G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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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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