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서울 세계 가톨릭 청년대회’ 발대식…“희망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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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가톨릭 청년대회 개최 준비가 본격화됐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늘(28일) 오후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행사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희망이 시작됩니다 -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를 주제로 나라별 기수 입장과 발대 선언에 이어, 세계 가톨릭 청년대회의 의미와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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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가톨릭 청년대회 개최 준비가 본격화됐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늘(28일) 오후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와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주한 교황대사관이 공동주최한 오늘 발대식에는 장애 청소년과 북한 이탈 청소년, 육해공군 소속 장병 등 청소년·청년 8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희망이 시작됩니다 -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를 주제로 나라별 기수 입장과 발대 선언에 이어, 세계 가톨릭 청년대회의 의미와 준비 상황 등을 공유했습니다.
또, 정순택 대주교의 집전으로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발대 미사도 봉헌됐습니다.
오늘 발대식에 이어 오는 9월에는 교황청이 서울 대회 주제 성구를 발표하고, 11월에는 WYD 상징물인 나무 십자가와 성화 인계됩니다.
지난 1984년 시작된 세계 가톨릭 청년대회(WYD)는 2~3년마다 전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와 삶을 나누는 행사로, 2027년 서울 대회에는 프렌치스코 교황이 직접 방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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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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