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새로운 랜드마크 '라원' 조성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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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에 조성 중인 '경주 제2동궁원(라원)'이 내년 6월 시설물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는 앞서 조성한 제1동궁원과 함께 신라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활용한 '신라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주시는 제2동궁원(라원)이 개장하면 역사‧문화적 정체성에 신라 전통 정원 모티브를 더해 사계절 지속가능한 테마관광지로서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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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에 조성 중인 '경주 제2동궁원(라원)'이 내년 6월 시설물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는 앞서 조성한 제1동궁원과 함께 신라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활용한 '신라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419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문동 3-3번지 일원 6만 7965㎡에 △거울연못 2곳 △사계절초화원 △꽃등나무정원 △주차장 299면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 1동(1, 2체험관) 등을 만들고 있다.
내년 6월까지 전체 시설물 공사를 완료한 뒤 전시연출 공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체류시간과 재방문을 높이기 위해 버드파크와의 기능 연계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과 공간도 만들고 있다.
경주시는 제2동궁원(라원)이 개장하면 역사‧문화적 정체성에 신라 전통 정원 모티브를 더해 사계절 지속가능한 테마관광지로서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존 동궁원의 부족한 체험시설과 실내 식물원의 아쉬운 점을 대폭 보완했다"며 "라원이 개장하면 아름다운 보문호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보문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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