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티메프 미정산’ 구영배 대표 책임져야…당정, 피해 최소화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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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당정이 협력해 강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입점업체, 구매자들의 피해와 불편이 크다"며 이렇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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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서 이커머스 감독 강화·재발방지 논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당정이 협력해 강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입점업체, 구매자들의 피해와 불편이 크다”며 이렇게 썼다. 한 대표가 지난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이후 내놓은 첫 페이스북 메시지다.
한 대표는 “이번 사태의 책임자인 큐텐 구영배 대표 등 경영진은 신속히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번 사태의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소상히 밝히고 피해 회복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우리 국민의힘이 주도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피해 회복을 촉구하고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대금 정산 안전장치 마련 등 재발방지 시스템을 생산적으로 논의하겠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어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 때 일정 부분 규제를 강화하고 정보 공개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이번 기회에 이커머스 기업들의 무리한 몸집 불리기와 소비자들의 위험을 초래하는 제 살 깎아먹기 경쟁, 제각각인 정산과 대금 보관 방식 등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자결제대행업체(PG사)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 환불을 할 것을 요구한 데 이어 피해를 입은 중소상인·개인판매자 등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이들에 대한 지원방안은 이르면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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