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軍에서 올림픽 응원..“韓 화이팅! 유빈이 화이팅!” 인연 ing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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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군대에서도 올림픽을 응원했다.
뷔가 언급한 인물은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로, 그는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며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신유빈은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올림픽 경기를 마치고 버스로 선수촌에 가는 길에 알림이 울려서 들어가 보니 SNS에 제 사진이 올라온 걸 봤다. 뷔가 내 사진에 '화이팅'이라는 글을 적어놨더라. 버스에서 계속 손 떨면서 갔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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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군대에서도 올림픽을 응원했다.
27일 뷔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영상을 캡처해서 올렸다. 공개된 중계 화면에서는 ‘대한민국’의 상징을 ‘방탄소년단’, ‘김치’, ‘한복’으로 표현한 자막이 등장했고, 뷔는 센스있게 팬덤명인 ‘아미’를 포함했다.
또 다른 중계에서도 대한민국을 ‘첨단기술과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의 나라’로 표현하며 ‘역동적, BTS, 기생충, 김연아, 5대 궁궐’ 등으로 해시태그를 넣자, 뷔는 “#ARMY”라고 직접 자막을 달았다.
이와 함께 뷔는 “유빈이 탁구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뷔가 언급한 인물은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로, 그는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며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신유빈은 “BTS의 신곡을 자주 듣는다.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인터뷰했고, 해당 글이 팬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뷔는 직접 “화이팅”이라고 댓글을 단 바 있다.
이후 신유빈은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올림픽 경기를 마치고 버스로 선수촌에 가는 길에 알림이 울려서 들어가 보니 SNS에 제 사진이 올라온 걸 봤다. 뷔가 내 사진에 '화이팅'이라는 글을 적어놨더라. 버스에서 계속 손 떨면서 갔다"고 당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뷔는 도쿄 올림픽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도 신유빈을 잊지않고 챙겼다.
한편, 신유빈은 27일 진행된 탁구 혼성 복식 16강에서 임종훈과 팀을 이뤄 독일 당 치우, 니나 미텔햄을 상대로 4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 오늘(28일)은 루마니아 오비디우 이오네쿠, 베르나데트 쇼츠를 상대로 혼성 복식 준준결승 경기를 치룬다.
/cykim@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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