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대구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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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8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서울시티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와 7시30분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각각 열린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명작 동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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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해설이 있는 발레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8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서울시티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와 7시30분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각각 열린다.
서울시티발레단은 2009년 창단된 이래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레퍼토리를 갖춘 단체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명작 동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카라보스의 마법으로 100년간 깊은 잠에 빠진 공주가 요정의 도움으로 찾아온 데지레 왕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내용을 그려낸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발레로 제작해 '짱구엄마'로 알려진 KBS 성우 송연희가 직접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역배우의 생생한 연기, 실제 모습과 유사한 동물인형, 클래식 음악 선율과 어우러지는 발레와 아크로바틱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발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장을 찾는 주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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