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사 채용 특혜' 혐의 숙대 교수 2명 송치

최진경 2024. 7. 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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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선발 과정에서 기존 강사에게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숙명여대 현직 교수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숙명여대 성악과 교수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3학년도 1학기 숙명여대 음대 성악과 강사 채용 과정에서 실기 시연에 참석하지 않은 기존 강사 14명에게 합격 점수를 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채용 특혜 의혹은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을 통해 처음 제기됐습니다.

학교 측은 강사 2차 모집을 하면서 실기 시연을 하지 않았던 14명도 시연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숙대 #음대 #채용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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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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