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닫기·든든·디딤돌·성장...서울시 안심소득 새 이름은?

최연진 기자 2024. 7. 28. 13: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심소득 네이밍 시민 공모전’ 당선작 20개 공개
8월 시민투표로 선호도 조사

서울시 안심소득의 새 이름 후보가 나왔다.

서울시는 안심소득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안심소득 네이밍 시민 공모전’ 당선작 20개를 28일 공개했다.

안심소득은 가구별 소득에 따라 현금을 차등 지급하는 서울시의 선별 복지 제도다.

최우수에 해당하는 ‘최고안심상’에는 도움닫기 소득, 든든소득, 디딤돌소득, 성장소득 등 4개가 뽑혔다. 안심소득 정책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이름들이다.

안심소득 공모전

우수상인 ‘하후상박상’ 16개는 근로활력소득, 내일준비소득, 더가치소득, 더함+소득, 도약소득, 동행소득, 디딤소득, 미래응원소득, 생활소득, 성장동행소득, 안심도약소득, 자립지원소득, 채움소득, 희망더하기소득, 희망디딤돌소득, 희망소득이다.

서울시는 오는 8월5~30일 최우수상을 받은 이름 4개를 시민투표에 올려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정해진 이름은 9월 초 발표한다.

이번 공모에는 1만8000여명이 이름을 제안했다. 중복이나 무의미한 단어를 빼면 총 1만2580건이 접수됐다. 서울시는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 20개를 선정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