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짓하는 스타벅스 ‘카공족’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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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스타벅스에서 노트북과 태블릿PC를 비롯해 각종 생필품 등을 펼쳐 놓고 개인 용무를 보고 있는 민폐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 "이런 사람들이 가게에 있으면 곤혹스럽다. 점원도 불쌍하다" "여러 물건이 있는데 뭘 하는 건지 궁금하다" "스타벅스에서도 주의를 줘야 한다. 민폐이기 때문에 가게 신뢰도와 연관돼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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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스타벅스에서 노트북과 태블릿PC를 비롯해 각종 생필품 등을 펼쳐 놓고 개인 용무를 보고 있는 민폐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영업 방해 아니냐" "전기 도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7일 소셜미디어 X에 따르면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나오미’는 자신의 계정에 "스타벅스에서 이거 허용이 되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갈색 모자에 빨간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일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해당 남성은 노트북과 태블릿PC 등 전자기기 여러 대는 물론이고 인형, 종이컵, 쇼핑백 등 다양한 생필품을 식탁과 그 주변에 펼쳐놨다. 각종 충전용 선들이 널브러져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커피숍 공간을 마치 본인 개인 사무실처럼 쓰는 모습이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기준 1280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 "이런 사람들이 가게에 있으면 곤혹스럽다. 점원도 불쌍하다" "여러 물건이 있는데 뭘 하는 건지 궁금하다" "스타벅스에서도 주의를 줘야 한다. 민폐이기 때문에 가게 신뢰도와 연관돼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에서도 민폐 카공족이 논란이 된 적 있었다. 지난 4월 국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노트북에 대형 모니터를 연결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한 고객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테이블도 멀티탭 등으로 어지럽혀 있었다. 당시 국내에서도 도가 지나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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