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기사가 몰던 택시, 상가 돌진…“브레이크 오작동”

2024. 7. 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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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시25분께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를 지나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가 일어난 지 28일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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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시청역 인근 역주행’ 이후 27일만
28일 오전 1시25분께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를 지나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택시가 심하게 구겨져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28일 오전 1시25분께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를 지나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가 일어난 지 28일 만이다. 해당 사고도 60대 버스기사가 피의자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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