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 이희준, 지역비하 논란 피식대학과 우정 인증샷

이해정 2024. 7. 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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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이 지역 비하 논란 이후 이미지 회복에 힘쓰고 있는 '피식대학'을 응원했다.

이희준은 7월 2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피식대학 피식쇼 내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희준은 온라인 크리에이터 '피식대학'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와 인증사진을 남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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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희준 개인 소셜미디어)
(사진=이희준 개인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이희준이 지역 비하 논란 이후 이미지 회복에 힘쓰고 있는 '피식대학'을 응원했다.

이희준은 7월 2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피식대학 피식쇼 내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희준은 온라인 크리에이터 '피식대학'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와 인증사진을 남기는 모습이다. 네 사람은 서로 오래 알고 지낸 친구들처럼 친밀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5월 경북 영양을 방문한 영상에서 "중국 같다", "젤리가 할매 맛이다", "메뉴가 특색이 없다" 등 지역을 비하하는 듯한 거친 언사를 쏟아내 도마에 올랐다.

이에 식당 주인은 물론, 한국전력 영양지사장과 영양군수까지 불쾌감을 드러내자 "변명의 여지 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지난 17일에는 '피식대학'이 영양군에서 발생한 집중 호우 소식을 전하고 5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영양군청 측은 "현금 기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물품 기탁으로 뜻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300만명을 돌파했던 '피식대학' 구독자는 289만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한편 배우 이희준은 2016년 모델 이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희준은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핸섬가이즈'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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