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로다주 ‘어벤져스:둠스데이’ 슈퍼빌런 마스크 전격 공개, “나는 복잡한 캐릭터 좋아해” 소감[해외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4. 7. 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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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9)가 영화 ‘어벤져스:둠스데이’ 복귀를 확정했다.

그는 27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새로운 마스크, 같은 작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로다주/소셜미디어

사진 속 로다주는 빅터 폰 둠 마스크를 한 손에 들고 응시하는 모습이다.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가면을 벗고 양팔을 벌리는 영상도 공개했다.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루소 형제 감독은 댓글에 ”우리는 녹색이 당신의 색깔이라고 항상 말해왔다“라고 했다.

디즈니는 이날 “로다주가 ‘어벤져스:둠스데이’에서 빅터 폰 둠 역으로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다주/게티이미지코리아

로다주는 무대에서 “나는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조 루소 감독은 “닥터 둠 캐릭터를 위해 가장 위대한 배우가 필요했다. 마블 유니버스의 상상할 수 없는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빅터 폰 둠을 연기할 수 있는 한 사람은 로다주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연출할 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4편의 영화는 정말 놀라웠고, 창의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매우 특별한 스토리를 발견하고 다시 돌아오기로 결심했다. 마블 코믹스 사상 가장 큰 이야기다. 앤서니와 내가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영화가 바로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다”라고 말했다.

로다주는 최근 인터뷰에서 마블 복귀에 대해 열려 있다고 말했지만, 팬들은 당연히 그가 아이언맨(토니 스타크)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가 빅터 폰 둠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마블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빅터 폰 둠은 마블 코믹스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악당으로 그려진다. 궁극의 아이템을 노리며 우주의 지배자를 꿈꾸는 인물이다.

로다주의 슈퍼 빌런 연기가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마블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어벤져스:둠스데이’는 2026년 5월, ‘어벤져스: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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