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개인정보 노출 조심"…개인정보위, 휴가철 집중탐지

성시호 기자 2024. 7. 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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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집중탐지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탐지된 게시물은 국내외 주요 포털·SNS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핫라인을 운영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삭제·차단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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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집중탐지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된 게시물, 개인정보를 판매·구매하는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할 계획이다. 휴가철 여행 관련 웹사이트·커뮤니티·SNS(사회관계망서비스)는 중점 탐지대상이다.

개인정보위는 "탐지된 게시물은 국내외 주요 포털·SNS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핫라인을 운영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삭제·차단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 불법유통 게시물은 KISA가 이메일로 신고를 접수한다. 신고양식은 KISA 웹사이트 공지사항의 '2024년 개인정보 불법유통 국민제보제 운영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온라인에 여행 후기·정보 등을 게시할 때는 개인정보를 가림처리(마스킹)하라고 권했다. 또 여행예약 사이트 사칭 문자·이메일에 주의하고, 인터넷주소(URL)·앱(.apk)이 의심스러울 경우 설치를 거부하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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