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화학물질차량 안전운행"…전북환경청, 캠페인

강경호 기자 2024. 7. 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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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에서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화학물질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휴게소 내 홍보부스에서 화학물질 운반차량 운전자에게 안전운행 수칙과 화학사고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사고예방 스티커 등을 차량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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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지방환경청은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에서 화학물질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전북지방환경청 제공) 2024.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휴게소에서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화학물질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휴게소 내 홍보부스에서 화학물질 운반차량 운전자에게 안전운행 수칙과 화학사고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사고예방 스티커 등을 차량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이 진행된 순천-완주고속도로 일대는 석유화학 기업이 다수 위치한 전남 여수·광양과 수도권을 잇는 고속도로다. 화학물질 운반차량의 이동량이 많고 운송사고가 다수 일어나는 곳이라는 것이 전북환경청의 설명이다.

조경철 전북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도로 위 화학사고는 교통사고가 원인인 경우가 많고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로 위 화학사로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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