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NC 전격 결단, 외인투수 카스타노 방출... "새 외인 막바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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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큰 결단을 내렸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던 외국인 투수 대니얼 카스타노(30)를 전격 방출했다.
NC는 28일 "좌완투수 대니얼 카스타노 선수를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데뷔한 카스타노는 19경기 8승 6패 111⅔이닝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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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28일 "좌완투수 대니얼 카스타노 선수를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카스타노 선수의 방출은 최근 부진 및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한 5강 순위권 경쟁을 위해 결정했다"고 방출 사유를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데뷔한 카스타노는 19경기 8승 6패 111⅔이닝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시즌 전만 해도 강인권 NC 감독이 "1선발감이다"는 말을 할 정도로 기대를 모았지만, 5월 이후 성적이 하락했고, 내구성도 그리 좋지 못했다.
NC는 27일 기준 올 시즌 47승 47패 2무(승률 0.500)로 공동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아직 시즌이 40경기 넘게 남은 상황에서 막판 스퍼트를 위해 외국인 투수 교체라는 강수를 두게 됐다.
한편 NC는 새 외국인 선수에 대해서는 "다양한 후보군을 놓고 막바지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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