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단식 김가은, 조별예선 첫판 압승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 출전한 김가은이 파리올림픽 첫 경기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김가은은 오늘(28일) 새벽에 끝난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남아공의 요아니타 스콜츠에게 세트점수 2대0으로 이겼습니다.

김가은은 2세트를 21대6으로 이기는 등 경기를 29분 만에 마쳤고, 세 명씩 한 조로 묶인 조별 예선에서 1승을 선취해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 조는 예선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리발디-멘타리 조에 1대2로 졌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김가은 #배드민턴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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