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첫 미국 투어 성료 “서로가 서로의 ‘영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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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 첫 미국 투어가 폭발적인 반응 속 막을 내렸다.
코요태는 지난 27일 오후 7시(미국 현지시간) 시애틀 공연을 끝으로 '2024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미국 투어는 코요태의 탄탄한 가창력과 빈틈없는 퍼포먼스, 그리고 현지 관객의 호응이 어우러져 기승전결 완벽한 공연이 됐다.
첫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코요태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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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는 지난 27일 오후 7시(미국 현지시간) 시애틀 공연을 끝으로 ‘2024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미국 투어에서 코요태는 K-레트로의 진면모를 입증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할 발판 역시 마련했다.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던 LA(로스앤젤레스)와 애틀랜타에 이어 마지막 시애틀까지 객석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코요태는 꽉 찬 함성에 보답하듯 열정적인 무대들을 선사, 미국 현지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코요태는 ‘실연’, ‘만남’, ‘파란’, ‘비몽’, ‘순정’ 등 명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세 사람은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며 퍼포먼스를 이어갔고,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관객들과 친밀한 호흡까지 선보였다.
무한 앙코르 요청에 지치지 않는 열정을 내비친 코요태는 마지막까지 환상적인 댄스 파티를 선사, 더 큰 열광을 이끌어냈다.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연을 완성한 코요태는 콘서트 이후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신나게 즐겨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의 ‘영웅’이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첫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코요태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간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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