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지도·점검…내달 말까지

차용현 기자 2024. 7. 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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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8월말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천시는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물놀이장 수질과 시설 관리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 관리자는 수질과 시설 관리 기준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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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8월말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놀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등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사천시는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물놀이장 수질과 시설 관리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수경시설 내 ▲물의 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4개 항목의 수질검사 ▲저류조 청소 ▲부유물·침전물 ▲소독시설 ▲살균·소독제 투입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시설 관리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곳은 개방을 중지하고 점검 후 재개방하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 관리자는 수질과 시설 관리 기준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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