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맨유 초대형 악재! 927억 수비수, 벌써 부상으로 쓰러졌다... 심지어 주전 골잡이까지 '절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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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대형 악재를 맞았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두 명의 핵심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맨유와 아스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프리시즌 투어 경기에서 맞붙었다.
'BBC'는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30)도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아스널전에는 해리 매과이어(31)와 지난 시즌 임대를 떠났던 리스 베넷(20)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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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28일(한국시간) "맨유의 라스무스 호일룬(21)과 몸값 5200만 파운드(약 927억 원)의 신인 레니 요로(18)가 아스널과 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이 경기에서 아스널에 2-1로 패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와 아스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프리시즌 투어 경기에서 맞붙었다. 에릭 텐 하흐(54) 감독은 신입 수비수 요로와 주전 공격수로 활용할 호일룬을 선발로 내세웠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호일룬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빠른 발로 아스널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절묘한 슈팅으로 골키퍼 다리 사이를 노렸다.
35분에는 요로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BBC'에 따르면 요로는 오랜 치료 끝에 경기장 먼 거리를 걸었다. 요로도 다리 쪽에 통증을 느끼는 듯 불편한 표정을 경기장을 떠났다.
현재 맨유에는 줄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BBC'는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30)도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아스널전에는 해리 매과이어(31)와 지난 시즌 임대를 떠났던 리스 베넷(20)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앞으로 두 번의 친선경기 후 2024~2025시즌 경기에 돌입한다. 오는 1일에는 레알 베티스(스페인)를 만나고 4일에는 리버풀(잉글랜드)과 경기를 치른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팀 맨유는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와 오는 10일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붙는다. 맨유는 결승에서 맨시티를 꺾고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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