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물 옥상서 떨어진 20대 숨져…고압선 끊겨 일대 정전

최승훈 기자 2024. 7. 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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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하며 고압선을 건드려 한밤중에 이 일대가 정전됐습니다.

부산진경찰서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오늘(28일) 새벽 3시 20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주상복합 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떨어졌습니다.

A 씨는 건물에서 뛰어내리기 전 스스로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가 추락하며 건드린 고압선이 끊겨 해당 주상복합 606가구가 정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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