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결과보다 중요한 건 함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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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삼성 리틀썬더스는 승패를 떠나 하나 되어 돌아갔다.
충주시 농구협회 주최로 열린 본 대회는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초등부, 중등부 2개 종별로 진행된다.
이어 패인으로는 "공에 대한 집착이 아쉽다. 점차 좋아질 부분이라 생각하고 다음 대회는 패스 플레이나 간단한 동작들 위주로 기본기를 다지고 올 것이다. 아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플레이하며 그로 인해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하며 더 나아질 모습으로 돌아올 충주삼성의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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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충주시 장애인형체육관과 충주체육관에서 제29회 충주시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열렸다. 충주시 농구협회 주최로 열린 본 대회는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초등부, 중등부 2개 종별로 진행된다.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친 충주삼성은 예선에서 만난 강팀들과 접전을 벌였지만 끝내 패배해 예선 탈락했다. 충주삼성 유소년들과 첫 대회를 무사히 치른 이진욱 코치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았다. 다 함께 맞이한 첫 대회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만난 이진욱 코치는 “운동한지 일 년도 안 된 친구들인데 재미있게 즐기고 가자는 취지로 나왔다. 승패를 떠나 좋은 경험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대회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패인으로는 “공에 대한 집착이 아쉽다. 점차 좋아질 부분이라 생각하고 다음 대회는 패스 플레이나 간단한 동작들 위주로 기본기를 다지고 올 것이다. 아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플레이하며 그로 인해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하며 더 나아질 모습으로 돌아올 충주삼성의 다음을 기약했다.
경기 후 만난 U12 최민혁(161cm, PF)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다 함께 한 첫 대회라 감회가 새로웠고 내 실력을 최대한 뽐낼 수 있던 좋은 경험이었다. 골을 많이 넣어 만족스럽고 다음 대회는 팀플레이와 드리블을 더 발전시켜 돌아올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U12 조민기(148cm, SF)는 자신의 활약에 뿌듯해하며 아쉬운 플레이도 돌아봤다. 그는 “경기 중 두 골을 넣어 좋았다. 상대의 뒤만 따라다녔던 수비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패스 플레이 등 팀원끼리 합을 맞추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다음 대회 목표는 세 골 이상 넣고 우승하기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첫 대회를 무사히 치른 충주삼성 U12 유소년들이 다음 대회에서 화려한 팀플레이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해 보자.
#사진_이한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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