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6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개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경주 황룡원에서 대한민국 해양 발전에 이바지한 인재 발굴을 위한 제6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해양과학 산업 대상에 박찬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독도 전문연구센터장, 해양교육 문화 대상에 안동립 동아지도 대표, 젊은 과학자상에는 이정현 공주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6일 경북도 제6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경상북도가 문무대왕의 해양 개척 정신을 계승해 환동해 시대를 열기 위해 매년 해양과학 산업과 교육 문화에 이바지한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수여하는 특별상인 젊은과학자상은 동해안 해양생물 독성 연구를 포함한 해양학, 해양환경 분야를 연구하며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해양 생태 연구 활동에 노력하는 이정현 공주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문무대왕의 호국, 애민 정신을 계승해 경상북도 동해안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열린 경북도 제6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