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행 유력' 강원 양민혁, 오늘 저녁 행선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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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을 앞둔 양민혁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25일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이 강원 윙어 양민혁 영입에 근접했다"며 "양민혁은 오는 31일 한국에서 열릴 팀 K리그 대 토트넘 맞대결에 앞서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민혁이 토트넘과 계약한 다음 강원에 남아 경험을 쌓은 뒤 내년 1월부로 토트넘에 합류할 거란 구체적인 정보까지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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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을 앞둔 양민혁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강원은 28일 오후 9시30분 구단 유튜브 채널 '강원FC GangwonFC'에 김병지 대표이사가 출연해 양민혁의 행선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양민혁의 이적과 협상 과정에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여름 이적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양민혁의 차기 클럽은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뛰고 있는 EPL 토트넘 홋스퍼로 예상된다.
지난 25일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이 강원 윙어 양민혁 영입에 근접했다"며 "양민혁은 오는 31일 한국에서 열릴 팀 K리그 대 토트넘 맞대결에 앞서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양민혁이 토트넘으로 향한다. 첫 번째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되었으며 보도된 바와 같이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며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민혁이 토트넘과 계약한 다음 강원에 남아 경험을 쌓은 뒤 내년 1월부로 토트넘에 합류할 거란 구체적인 정보까지 내놓았다.
강원이 낳은 특급 유망주 양민혁은 윤정환 감독에게 중용되며 개막 이후 현재까지 25라운드 전 경기를 뛰었다.
날카로운 돌파와 슈팅이 무기인 양민혁은 12개의 공격 포인트(8골 4도움)를 터뜨리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그런 양민혁이 오랜 협상 끝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EPL 무대에 입성할 기회를 잡았다.
만약 양민혁의 토트넘행이 성사될 경우 오는 31일에 열릴 팀 K리그 대 토트넘 맞대결이 쇼케이스 무대가 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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