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 활성화"…포항시, 무료 '강도다리 물회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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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26~27일 포항역 광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강도다리 소비 촉진, 포항 물회 시식'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포항역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을 홍보해 지역 수산인의 사기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식 홍보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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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지난 26~27일 포항역 광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강도다리 소비 촉진, 포항 물회 시식'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포항역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을 홍보해 지역 수산인의 사기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식 홍보 행사를 열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와 함께 주관한 시식회는 여름 휴가철 포항역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양식 수산물인 강도다리를 활용한 포항 물회를 컵에 담아 전달했다.
시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 경북도 해양수산과, 포항수산업협동조합, 포항시 어류양식협회 등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바다에서 온 건강한 식탁, 포항 수산물을 즐겨보세요'를 슬로건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 홍보·시식 캠페인을 실시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수산업계가 이상 기후에 따른 해수온 상승으로 큰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힘든 여건 속에서 우리 식탁에 우수한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밤낮없이 노력하는 수산업계 관련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포항시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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