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폭우에 먹거리 물가 불안, 정부 비축물량 공급

김성진 기자 2024. 7. 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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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배추·무 등 여름철 생산량 변화가 큰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시장 공급을 확대한다.

정부는 농·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비축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여름철 생산량 변화폭이 큰 배추와 무는 가용 물량을 2만 8000톤 확보해 매일 300톤씩 시장에 풀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를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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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정부가 배추·무 등 여름철 생산량 변화가 큰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시장 공급을 확대한다. 장마와 폭염이 몇 주째 이어지면서 먹거리 물가가 다시 고개를 들자 정책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농·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비축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여름철 생산량 변화폭이 큰 배추와 무는 가용 물량을 2만 8000톤 확보해 매일 300톤씩 시장에 풀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를 구매하고 있다. 2024.7.28/뉴스1

ssa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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