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캄보디아 방문해 교류 협력 강화

이진우 2024. 7. 28.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7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캄퐁주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상북도 보건 의료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지사는 캄퐁톰 주지사와 야라 수스 외교 위원장과 만나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새마을 사업, 의료봉사, 교육, 인적 교류를 비롯한 경제와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캄퐁톰주와 우호교류협정 체결 및 교류 확대 논의
보건의료 5개 단체 대규모 자원봉사(92명) 활동 참여·격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7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캄퐁주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상북도 보건 의료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지사는 캄퐁톰 주지사와 야라 수스 외교 위원장과 만나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새마을 사업, 의료봉사, 교육, 인적 교류를 비롯한 경제와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교류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캄퐁톰 주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경북도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은 25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진과 약사, 자원봉사센터, 행정 등 지원 인력 9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14개의 진료과에서 진료와 임상병리 검사를 병행해 의료 소외 지역 현지 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이 지사는 28일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두고 현지에 진출해 온실가스 국제 감축 사업을 추진하는 (주) 베리워즈 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동남아 최대 몰인 케이 그라운드에서 경북지역 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경상북도 케이 푸드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진출 한국 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판촉 행사를 축하했고, 도내 16개 시군 31개 사 100여 개 품목을 선보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경상북도 보건 의료 자원봉사지들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철우 지사는 "이번 의료봉사와 경북 우수 농수산 특산품 판촉 행사와 같은 다양한 교류 확대가 캄보디아와 우호적인 관계 유지는 물론 케이 한류 바람을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하는 디딤돌이 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