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20대 옥상서 떨어져 사망...고압선 건드려 600여가구 정전
권병석 2024. 7. 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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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하며 고압선을 건드려 한밤중 이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28일 부산진경찰서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A씨가 추락하며 건드린 고압선이 절단되면서 해당 주상복합 606가구가 정전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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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상복합 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하며 고압선을 건드려 한밤중 이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28일 부산진경찰서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A씨가 추락하며 건드린 고압선이 절단되면서 해당 주상복합 606가구가 정전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결국 숨졌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오전 7시 40분께 전력을 모두 복구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건물에서 뛰어 내린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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