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오너라, 빛의 읍성'…9월까지 볼거리·체험행사 풍성

박기웅 기자 2024. 7. 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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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이리 오너라, 빛의 읍성'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광주 동부경찰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 조성한 빛의 읍성은 동구가 야간 관광을 위해 추진하는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첫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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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개최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이리 오너라, 빛의 읍성'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광주 동부경찰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 조성한 빛의 읍성은 동구가 야간 관광을 위해 추진하는 '빛의 로드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첫 프로젝트다.

현재 미디어아트 연출 장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빛의 읍성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버나·죽방울 놀이·투호·칠교 등 전통 놀이와 광주읍성 지도를 목판으로 새긴 탁본 체험 등이다. 광주읍성 퀴즈 풀이에 참여하면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포토존을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해 빛의 읍성에서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면 즉석 사진을 출력해주는 이벤트도 연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인 광주읍성을 빛으로 재탄생시킨 빛의 읍성은 야간 관광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며 "광주읍성을 더 널리 알리고 야간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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