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문화예술 해설사 양성과정 운영…17개 강좌

안지율 기자 2024. 7. 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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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의 하나로 '예술활동 증명서'나 '예술인패스카드'를 가진 양산 거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해설사 양성과정'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범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개관 후 지역 문화예술인 대상 강좌 개설을 반영해 공동창작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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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8월4일까지 수강생 모집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의 하나로 '예술활동 증명서'나 '예술인패스카드'를 가진 양산 거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해설사 양성과정'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 모집은 8월4일까지다. 선착순(모집대상 해당자)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양산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지역 문화예술해설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필요한 서류를 첨부해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범 운영되는 강좌에는 서양미술사, 현대미술사, 한국문학해설, 서양음악사, 현대문화와 이미지의 예술, 작품분석과 미술비평, 공연·전시 이해, 큐레이터 입문, 도슨트 실무, 스토리텔링, 매력적인 발음 등이 포함된다.

매력적인 스피치, 공연해설 실무, 아나운서 및 리포터 발표, 전시해설 발표, 공연해설 발표 등을 포함한 총 17개의 강좌도 개설됐다.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폐교된 옛 어곡초등학교를 문화공간으로 재생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체험공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및 역량강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전시·해설 등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해설사로서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전문 지식을 지역 문화예술해설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가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시범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개관 후 지역 문화예술인 대상 강좌 개설을 반영해 공동창작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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