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장년 범위 50세 이상→40세 이상…'수혜자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중장년 범위를 기존 50세 이상 65세 미만에서 4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확대해 각종 정책 지원을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장년'에 포함되지 않아 정책 사각지대에 놓였던 40세 이상 50세 미만의 연령층도 지원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중장년 범위를 기존 50세 이상 65세 미만에서 4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확대해 각종 정책 지원을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18일 열린 화성시의회 제234회 임시회에서 명미정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른 조처다.
이에 따라 ‘중장년’에 포함되지 않아 정책 사각지대에 놓였던 40세 이상 50세 미만의 연령층도 지원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후속 조처로 중장년 지원위원회 위원 정수를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증원하고, 중장년 부서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할 방침이다.
시는 대학 시설을 활용해 중장년의 재도약과 생애 전환을 지원하는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종합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일자리 상담 및 연계, 사회공헌 활동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지현 시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6월 말 기준 화성시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인구는 약 38만 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40%에 달한다"며 "조례 개정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즈토크<하>]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규모 '눈덩이'…소비자는 '발 동동'
- [르포] "이재명 보러 새벽부터"…폭염보다 뜨겁던 민주당 PK 경선
- [비즈토크<상>] 카카오, 사상 초유의 '총수공백' 사태…후폭풍은 이제 시작
- [오늘의 날씨]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일부 지역 30m 내외 강한 소나기
- '스위트홈3' 이응복 감독 "유쾌한 쓴소리 바라"[TF인터뷰]
- "야 너두 할 수 있어"…'티처스'의 유의미한 행보[TF초점]
- '이현령 비현령' 검찰총장 수사지휘권…"장관이 논란 끝내야"
- [인플루언서 프리즘] 평범한 다이어리에 내 취향 한스푼…다꾸 유튜버 '인기'
- [의대증원 파장] "차라리 유급이 낫다"…정부 학년제 권고에 대학 고심
- 부동산 세법도 '출산·인구·결혼'에 집중…하반기 집값 상승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