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안전기준 없어 관리 사각지대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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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지난 26일 제35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회기 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24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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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지난 26일 제35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회기 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24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마지막 날에는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예산1,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강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법령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파크골프는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게임으로, 일반 골프와 달리 한 개의 클럽을 사용해 적은 비용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최근 파크골프장이 급격히 늘고 있다.
방 의원은 "충남은 현재 29개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청양에 전국 최고·최대 규모인 108홀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을 2026년 개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크골프장에서 중요한 잔디의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살충제와 살균제 소독이 많다. 하지만 환경부 고시로 관리하는 일반골프장과 달리 파크골프장은 안전기준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정기적 농약사용조사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농약 잔류량 검사 등 안전기준을 담은 법령 마련 등을 촉구했다.
한편 홍성현(천안1, 국민의힘) 의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한다"며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응급복구에 노고가 많은 집행부, 봉사자 등 도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신속한 주거 안정과 영농 재개 지원을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의회는 오는 8월 27일부터 다음 회기를 열어 도정·교육행정 질문, 2024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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