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응다리·방울새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개장

오는 30일-내달 24일까지 운영…무료 이용 가능

이응다리 물놀이시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보람동 이응다리와 어진동 방울새 어린이 공원의 '물놀이시설'을 오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물놀이시설은 동시 개장해 내달 24일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그네 등 놀이 시설과 함께 이용객 편의를 위한 샤워장도 마련돼 있다.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에 안전요원 2명도 배치된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집중호우 당시 피해가 발생한 물놀이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개방 준비를 완료했다.

물놀이시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방울새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전경. 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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