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 의과대, 세종보건환경연구원 선진지 견학

곽우석 기자 2024. 7. 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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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 의과대학 교수진이 환경 분야 첨단 기반 시설과 업무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6일 세종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경용)을 찾았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카라칼팍스탄 의과대의 환경보건학과 신설에 따른 역량 강화와 초청 연수(고려대 의과대학 주관)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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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분야 첨단 기반시설·업무 견학 등
카라칼팍스탄 의과대 일행들이 세종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한 모습.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 의과대학 교수진이 환경 분야 첨단 기반 시설과 업무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6일 세종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경용)을 찾았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카라칼팍스탄 의과대의 환경보건학과 신설에 따른 역량 강화와 초청 연수(고려대 의과대학 주관) 일환으로 마련됐다.

압사타로바 베네라(Absattarova Venera) 역학과 학과장,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연구진은 연구원이 수행 중인 업무와 분석 방법 등을 소개받고 카라칼팍스탄 환경보건 개선을 위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카라칼팍스탄은 아랄해 고갈과 수질오염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겪은 곳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초국가적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제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시와 연구원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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