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맞은 부산, 서핑 표류자·익수자 등 구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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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은 맞은 부산지역에서는 바다수영을 하다 물에 빠진 피서객과 윈드서핑 표류자가 구조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 50분쯤, 해운대 앞바다 방파제 인근에서 수영을 하던 여성이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12시 36분쯤, 송정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윈드서핑객이 표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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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은 맞은 부산지역에서는 바다수영을 하다 물에 빠진 피서객과 윈드서핑 표류자가 구조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 50분쯤, 해운대 앞바다 방파제 인근에서 수영을 하던 여성이 파도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해운대출장소 인근 보트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를 구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는 119응급차에 실려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2시 36분쯤, 송정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윈드서핑객이 표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표류하던 윈드서핑객 B씨(남, 30대)를 구조했다.
B씨는 위드서핑을 하던 중 기상악화로 표류하자 직접 송정파출소에 신고해 구조됐고, 체력저하 외에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레저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수상레저 활동 전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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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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