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김우민, 자유형 400m 동메달‥12년 만에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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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자유형 400m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림픽 수영에서는 박태환 선수 이후 12년 만에 얻은 메달입니다.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나온 올림픽 메달입니다.
수영 대표팀의 첫날을 메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김우민은 오늘 오후 황선우와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다시 한번 역영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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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수영 자유형 400m에서는 김우민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림픽 수영에서는 박태환 선수 이후 12년 만에 얻은 메달입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예선 경기에서 막판 페이스가 떨어져 전체 7위로 결승에 오른 김우민은 가장 바깥쪽 1번 레인에 섰습니다.
8명의 선수 중 가장 빠른 0.62초의 반응 속도로 경기를 시작한 김우민은 초반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왔습니다.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보다 더 빠르게 반환점을 돈 김우민은 레이스 내내 상위권 자리를 지켰고, 3분 42초 50의 기록으로 독일의 마르텐스, 호주의 위닝턴에 이어 3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과 한국 신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두 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나온 올림픽 메달입니다.
최종 결과를 확인한 김우민은 주먹을 쥐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경기장을 돌며 관중과 동료 선수들에게 인사를 건넨 김우민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 대표팀] "정말 꿈꿔왔던 메달이라 좀 더 의미가 값진 것 같고요. 이렇게 첫 올림픽 메달이라는...너무 감격스럽고..."
수영 대표팀의 첫날을 메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김우민은 오늘 오후 황선우와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다시 한번 역영을 펼칩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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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21694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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