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전설도 당했다” 파리서 택시 타고 가다가 9억 도난…도둑들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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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파리 곳곳에서 잇달아 도난 사건이 벌어지고 있어 논란이다.
올림픽 정보를 전하는 영국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은 지난 26일(한국시각) "브라질 출신의 지쿠 전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이 파리에서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지쿠 전 감독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가방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르헨티나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한 선수도 훈련 도중 한화 약 7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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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올림픽 정보를 전하는 영국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은 지난 26일(한국시각) “브라질 출신의 지쿠 전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이 파리에서 가방을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서류 가방에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최고급 롤렉스 시계, 그리고 현금이 들어있었다. 그가 잃어버린 가방의 가치는 약 59만 유로(약 8억8625만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지쿠 전 감독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가방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둑 일당 중 한 명이 운전자의 주의를 돌린 와중에 다른 한 명이 택시 뒤편으로 접근해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파리 경찰은 곧바로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프랑스 당국 역시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는 도둑들을 잡기 위해 특별팀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아르헨티나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한 선수도 훈련 도중 한화 약 7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감독은 “(도둑들이) 훈련장에 들어와 우리 물건을 훔쳐갔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 불쾌하다”고 언급했다.
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을 보기 위해 파리에 몰리는 관광객은 1150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소매치기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 도시 파리에 올림픽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만큼 불미스러운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현재 파리는 택시 이용 시 도난에 주의하라고 관광객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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